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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물건을 녹일 수 있는 액체를 용제라고 하며, 녹이는 쪽을 용질이라고 합니다.
용질을 녹이는(매질) 것이기 때문에 용매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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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용질과 용매의 관계를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십시오
인스턴트 커피를 예로 들면, 물(탕)이 용제로 기능해 커피와 설탕의 분말(용질)을 녹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종 이상의 물질(기체, 고체, 액체)끼리 녹아 균질의 용액이 되는 현상을 용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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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화학 구조에 따른 분류로는 알코올류, 케톤류, 에스테르류, 에테르류, 탄화수소류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끓는점에 따라 저비점(100°C이하), 중비점(100~150°C),고비점(150~200°C) 등으로 나뉘거나 극성(분자구조가 대칭형이 아닌 것은 전기적으로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편향)에 의해서도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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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실리콘 제품에 자주 사용되는 용제는 주로 어떤 것이 있는 것입니까?
실리콘 와니스(전기용, 도료용)나 이형제 제품 중에는 도포작업의 능률향상이나 얇은 피막을 형성하는 목적으로 원액의 희석제로서 용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용제가 이미 블렌딩된 제품도 있음). 대부분은 방향족계의 탄화수소(자일렌이나 톨루엔) 등입니다. 이형제에서는 그 외에 석유계 탄화수소(벤젠, 석유에테르 등), 에테르류(디에틸에테르, THF 등), 또 제품에 따라서는 공업용 휘발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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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제품 고유의 성질에 따라 용해되기 쉽고 동시에 변질되지 않는 상용성이 좋은 용제가
그렇습니다. 용제로서 화학구조상 같은 분류에 속하는 것 중 사용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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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최근 무용제화라고 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어떤 사정에 의한 것입니까?
모든 제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용제 중에는 휘발성이 있는 것이 있어, 그 휘발성을 다량 흡입하면 신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 악취가 있는 것, 피부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 것, 혹은 인화성이 있는 것, 폐기 방법에 제한이 있는 것 등 안전·위생상의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의 환경 대책의 하나로서 대체품을 사용하거나,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종래품과 같은 기능이나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품을 개량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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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있습니다. 다만, 용제를 사용하는 제품이 마치 안 되는 것처럼 오해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 점을 조금 설명해 두면 법령이나 단속 기준 등에 근거하여 사용 전, 사용 중, 사용 후에 제대로 된 취급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품의 사용 가치를 위해 용제가 필수적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안전위생대책이라기보다 오히려 공정 단축이나 처리방법에 대한 개선요구가 있고 이에 부응하는 형태로 기술개발에 의해 제품의 분자설계를 바꾸어 무용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무용제화=안전, 작업환경대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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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제형 코팅제는 필름 등에 흠집 방지, 오염 방지 처리를 목적으로 한 UV경화형 제품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경화형식을 UV조사형으로 하기 때문에 기재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몇 초 안에 경화피막을 형성할 수 있어 연속 고속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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